기사제목 찌깜뻭 톨, 차량홀짝제 3월 12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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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깜뻭 톨, 차량홀짝제 3월 12일부터 시행

기사입력 2018.02.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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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당국이 자카르타 찌깜뻭 고속도로의 출근시간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오는 3월 12일부터 주중 출근시간대에 차량 홀짝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23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교통관리국(BPTJ)은 찌깜뻭 톨 자카르타 방면(상행선)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자가용 1종차량(Golongan I)의 경우 홀수 날에는 차량번호판 끝자리가 홀수, 짝수 날에는 짝수 차량만 동부와 서부 버까시 톨게이트에 진입할 수 있다. 1종차량은 세단, 다목적차량(MPV), 짚차, 픽업을 포함한 소형트럭 등이다.

서부 버까시와 동부 버까시 톨게이트를 통과해 자카르타로 향하는 차량은 출근시간대 하루 4천대 가량 된다.

깔르로 마닉 BPTJ 교통국장은 “찌깜뻭 고속도로 주행속도가 현재 시속 32.3km에서 홀짝제를 시행하면 시속 48.5km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홀짝제 도입으로 운전자들이 깔리말랑 도로나 베짜까유 고가도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찌깜뻭.jpg▲ 교통체증이 심각한 찌깜뻭 고속도로.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은 세계적으로 악명높다. 

국계 교통분석회사 인릭스(Inrix)에 따르면 아시아 도시 중에는 자카르타와 방콕(2위)이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시에 포함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카르타 운전자는 교통정체로 인해 연중 최대 63시간을 도로위에서 허비한다. 이는 지난해 47시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교통체증이 더 악화됐다는 의미다. 

자카르타에는 자동차 500만 대와 오토바이 1,400만 대가 운행하고, 도로, 경전철(LRT), 도시철도(MRT) 등 인프라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교통체증이 극심하다.

국가개발기획청은 최근 자카르타 시내 주행속도가 시속 5~10km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했다.  

찌깜뻭 고속도로는 산업단지와 주택단지가 밀집한 버까시와 까라왕 등 수도권의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기간도로이다. 

하지만 이 고속도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전철과 고가고속도로 등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로 인해 거의 매일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BPTJ는 홀짝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는 트란스자보데따벡 버스를 운행해 통근자들을 수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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