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2월 24일(토) 서부자바 주도 반둥에 있는 슬라사르 수나르요(Selasar Sunaryo) 아트 스페이스(SSAS)와 ‘2018 슬라사르 영화주간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문화원은 영화주간 테마에 따른 영화자료 제공 및 요청 시 토론회 참석, SSAS는 행사 홍보,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언론 보도 등의 역할을 각각 담당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치고 한국과 해외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2010년에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Poetry)를 개막작으로 상영했다. 영화 상영을 마치고 작품에 대한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2개월마다 열릴 예정인 ‘한국영화 속 여성’을 주제로 한 한국영화 상영작은 영화 ‘시'(Poetry)’ 외 ‘카트'(Cart), '크로싱'(Crossing), ‘마더'(Mother) 및 ‘소중한 날의 꿈'(Green Days, Dinosaur and I)이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 개요>
ㅁ행사명 : ‘2018 슬라사르(Selasar) 영화주간’
ㅁ일 시 : 2018년 2월 24일(토) 15:30~ 18:30
ㅁ장 소 : 반둥 슬라사르 수나르요 아트센터
ㅁ참석규모: 참가자 및 방문객 약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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