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라비에 필러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기업인 PMI(PRIME MED INDONESIA)가 공급 및 판매를 맡는다.
PMI는 인도네시아 전역 100개에 달하는 병원을 보유한 'ERHA 클리닉'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기존에 쌓아온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엘라비에를 원활히 공급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진출한 중국 미용 성형 시장에서 K-뷰티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엘라비에'가 인도네시아 미용 성형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엘라비에'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