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식약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우리나라에 수입·판매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산 홍차 제품인 ‘소스로 떼 쯜룹’(Sosro Teh Celup)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경남 김해의 식품수입판매업체 하나피아가 수입해 유통한 티백(tea bag, 침출차) 형식의 '소스로 떼 쯜룹’에서 감자나 오미자 등에 사용하는 저독성 생장조절용 살균제(2,6-DIPN)가 0.21㎎/㎏(기준: 불검출)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 기한이 2019년 8월 22일인 제품 600㎏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하고,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