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수라바야 테러] “희생자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산시키지 마시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수라바야 테러] “희생자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산시키지 마시오”

기사입력 2018.05.14 19:4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KakaoTalk_20180514_182146339.jpg▲ 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계도하는 경찰당국의 트위터.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시민들에게 수라바야 자폭테러와 관련해 공포와 불안심리를 조장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산시키지 말라고 당부했다. 

14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무하맛 이끄발 경찰청 대변인은 전날 꼼빠스TV와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을 공유하지 마시오. 테러리스트들이 원하는대로 우리 스스로 공포의 늪에 빠질 수 있다”며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자바 주도 수라바야에서 13일에 교회와 성당 이어 14일에는 지역경찰본부에서 총 네 차례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13일 수라바야 테러 직후 자발적으로 #KamiTidakTakutTeroris(#우리는 테러리스트가 두렵지 않다) #BersatuLawanTeroris(#테러리스트에 대항해 단결하자) #인도네시아를 위해 기도하자(#PrayForIndonesia) #수라바야를 위해 기도하자(#PrayForSurabaya) #수라바야(#Surabaya)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트윗을 전달하며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동부자바 지방경찰청의 프란스 바룽 망으라 대변인도 “희생자와 관련해서 경찰 공식 발표만 전달 하시오”라며 유언비어의 확산을 경계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화합.jpg▲ 종교 화합을 강조하는 내용의 이미지. #수라바야 헤시테그와 함께 확산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트위터]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