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라마단 앞두고 무슬림 성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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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앞두고 무슬림 성묘 행렬

기사입력 2018.05.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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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월(聖月) 라마단 시작일이 이틀 남짓 남은 가운데, 자카르타 무슬림들이 단식 시작 전 성묘를 마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성묘를 지아라(ziarah)라고 부른다.

15일 자카르타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남부자카르타에 있는 저룩 뿌룻 공동묘지를 관리하는 자카르타 산림국의 경비원인 로얀 씨는 수주일 전부터 묘지 방문객이 늘었다며, 일요일 하루 동안 약 2천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그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묘지에 경비원을 늘리고 관리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성묘객 람다니(43) 씨는 수년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지를 찾았다. 그는 “성묘하는 것은 우리 전통이다"라며 "여기선 복을 빌지는 않는다. 부모님을 위해 기도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동부자카르타 끄미리 라와망운 공동묘지와 북부자카르타 부디 다르마 공동묘지 등 다른 공동묘지에도 먼저 떠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려는 성묘객들로 북적거렸다. 

중부자카르타 까렛 비박 공동묘지는 성묘객이 몰리면서 노점상들도 몰려들어 주차하는 차량과 노점이 엉키면서 혼잡을 빚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15일 성묘.jpg▲ 중부자카르타 까렛 비박 공동묘지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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