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시안게임] 일부 학교 임시 방학… 마무리 작업 한창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아시안게임] 일부 학교 임시 방학… 마무리 작업 한창

기사입력 2018.07.27 19:3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니스.jpg▲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가 탐린 거리의 지하철 상부의 마무리 노면 공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아니스 주지사 공식 페이스북 계정]
 
자카르타 행정당국이 내달부터 시작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에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 학교에 대해 9일 간 임시방학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국은 아시안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수촌과 경기장을 이동하는데 30분 미만이 소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는 선수들의 이동에 34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는 지난 25일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34개 학교에 대해 임시 방학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9개는 경기장 근처, 나머지 25개는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가는 길에 위치한 학교다. 

이외에도 자카르타 주정부 교통국은 번호판 홀짝제, 도시 전역의 19개 톨게이트 폐쇄, 시내버스 추가, 트럭과 물류 차량 운행 제한 등 여러 가지 교통정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LRT(경전철) 프로젝트 마무리와 MRT(지하철) 공사장 복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늘리고, 트란스자카르타 버스 노선을 장식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밤방 쁘리하르또노 주정부 교통국장은 지난주에 교통시뮬레이션을 실시해 보니,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밤방 국장은 시내 주행 속도를 시속 60~70킬로미터로 올리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26%로 낮추기 위해 자가용 운행 수를 20~30% 낮추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요도로의 자가용 수는 절반으로 감소한 반면, 우회도로의 교통정체가 증가했다. 

현재 매일 트란스자카르타버스 1,200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당국은 통근자를 위해 204대를 증차할 방침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