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스코건설, 서부자바 리도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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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서부자바 리도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MOA

기사입력 2018.09.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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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포스코 건설.jpg▲ <왼쪽부터 안드리안 우타마 MNC그룹 부사장, 김영규 IBK증권 사장, 배기주 KEB하나은행 전무,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자료: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전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인니 산업협력 포럼'에서 인도네시아 '리도(LIDO)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참여와 금융조달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발주처인 MNC그룹, 대주단인 KEB하나은행·IBK증권과 체결했다.

MNC(Media Nusantara Citra) 그룹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미디어·부동산개발 기업이다.

이번 리도 신도시 개발사업은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약 70km 떨어진 서부 자바(Java)주 보고르(Bogor) 인근 지역에 MNC그룹이 보유한 3천만㎡(908만평)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1단계 사업으로 200만㎡(67만평) 부지에 PGA급 골프장(18홀), 6성급 호텔(120실), 콘도, 빌라를 시공하게 된다.

인천 송도·베트남 안카잉 등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MNC그룹과 '리도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MOU'를 체결한 뒤 대주단과 공사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조달에 합의했다. 

이번 MOA는 발주처, 시공사, 대주단 3자가 합의 내용을 최종 공식화한 것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도 신도시 개발사업 외에도 앞으로 MNC그룹에서 추진 예정인 발리 트럼프 리조트 사업, 인도네시아 내 시공·금융조달이 필요한 개발사업들의 연속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MNC그룹이 조기 착공을 요구해 PF 대출약정과 시공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하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리도 신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포스코건설은 자카르타 중심지역에 최고급 호텔과 오피스를 시공 중인 '라자왈리 플레이스'에 이어 또 하나의 인도네시아 랜드마크 건립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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