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 공군기, 구호물자 싣고 재난현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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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기, 구호물자 싣고 재난현장 도착

기사입력 2018.10.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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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 2.jpg▲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중부술라웨시 지역에 대한 구호를 위해 8일 오후 동부깔리만딴 주 발릭바빤에 내린 한국 공군 C-130 수송기와 승무원들.
 
이재민용 천막 130동 전달 후 현지서 긴급수송 작전 동참
지진·쓰나미 희생자 2천명 육박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가 덮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빨루 지역에 9일 구호물자를 실은 한국 공군기가 도착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연합뉴스,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전날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한 한국 공군 C-130 허큘리스 수송기 2대가 이날 오후 동부깔리만딴 주 발릭빠빤에 도착한 후, 다음날인 9일 오전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인 빨루 지역의 무띠아라 SIS 알-주프리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공군 수송기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요청한 이재민용 천막 130동 등 구호물자를 전달한 후, 10일간 구호물자와 환자 등 긴급인원 수송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제안했지만, 인도네시아 측이 물자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현재로선 항공운송 수단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인 만큼 우리 군 수송기가 이를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는 "한국군 수송기가 재난 구호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전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는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강진과 쓰나미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100만 달러(약 11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긴급 구호를 추진해 왔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께 중부술라웨시 주에선 규모 7.5의 강한 지진과 최고 5∼7m의 높은 쓰나미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944명이다. 하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주민이 수천 명에 이르는 만큼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우려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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