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모건스탠리 "亞증시 명백한 강세 전망…지난 11월초 바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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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亞증시 명백한 강세 전망…지난 11월초 바닥쳤다"

기사입력 2018.12.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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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의 강세를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조너선 가너 주식 스트래티지스트는 20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아시아 증시는 이미 바닥을 쳤으며 내년에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의 팽창적 통화정책이 성장률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너 스트래티지스트는 "중국의 통화정책 사이클은 미국과 다른 방향을 가고 있다"면서 "중국이 완화정책에 나서는 것이 시장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새벽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단기차입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했다.


가너 스트래티지스트는 중국이 통화 완화정책을 "꽤 주목할 만한 정도로"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는 경제활동을 부양하기 위해 일부 도시에서 부동산 모기지금리를 인하했으며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해 타깃 중기 대출창구를 내놓기도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내년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으며 미국 증시는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가너 스트래티지스트는 아시아 증시가 지난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바닥을 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수의 투자자가 최근 미국 증시의 하락에 불안감을 보이지만 "S&P 500지수와 지수의 하락에 지나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우리 시장(이머징마켓)의 반등을 거의 놓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주요 이머징마켓의 증시가 내년 하반기 양호한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가너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들 증시의 상승세는 약세가 진행 중인 미국 증시와 엄청난 대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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