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가루다항공, 외국인조종사 우대 소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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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외국인조종사 우대 소문 부인

기사입력 2011.07.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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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외국인조종사 우대 소문 부인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가 12일 외국인조종사에 대해 우대는 없다며, 자사 내국인 조종사들의 주장을 부인했다.
 
부조브로또 가루다 부사장은 “조종사에 대한 월급은 역내시장가격에 맞춰 책정했다”며 “퀀타스, 말레이시아항공,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등의 임금을 참고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가루다조종사협회 소속 조종사들은 가루다항공이 외국인과 내국인 조종사간 임금차별을 해결하지 않으면 파업하겠다고 위협했다. 

조종사측 대변인 사잇 다마닉은 이날 “향후 2주 내에 경영진과 감사위원회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잇 대변인은 “외국인조종사들의 경우 국제기준에 의거해 고용계약을 하지만 내국인에게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며, “일부 외국인조종사들은 내국인조종사보다 두 배나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조종사는 숙소를 포함해 월급이 7,200달러이고 각종혜택을 포함하면 월간 10,200달러를 받지만, 내국인조종사는 월급으로 4,300만 루피아(5,030달러)를 받는다.

조종사들은 또한 항공사 측에 월급뿐만 아니라 종신고용보험, 장기근속수당, 연금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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