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니 거점 세종학당, 반둥 3개 대학 방문 ‘한국문화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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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거점 세종학당, 반둥 3개 대학 방문 ‘한국문화 특강’ 진행

기사입력 2019.04.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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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주도 반둥은 ‘꽃의 도시’로 알려져 주말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이자 인도네시아 한류의 성지로 불리며 패션과 젊은이들의 도시이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많은 반둥 지역 학생들을 찾아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이하 KSIC)은 반둥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난 3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인도네시아교육대학교(UPI), 인도네시아컴퓨터대학교(UNIKOM), 빠자자란대학교(UNPAD)에서 한국문화 특강을 하였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야기, 혼례와 의복 문화, 노리개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한복 입기 체험 등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25일 첫 일정인 UPI서는 한국어교육학과 2학년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특강을 진행하였다. KSIC 소속 최아리 세종학당재단 파견교원은 ‘혼례와 의복 문화’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혼례 의미와 절차, 더 나아가 학생들에게 생소한 사주와 함에 관해서도 설명하였다. 또 의복문화와 관련이 있는 장신구인 노리개와 복주머니의 의미와 종류 등도 학생들이 학습하였다. 인도네시아의 혼례와 의복 문화에 대해 비교하면서 교원과 학생들이 함께 이야기하며 진행되었기 때문에 흥미로우면서 교육적인 시간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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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혼례와 의복 문화에 대해 공부한 후에는 학생들이 실제로 노리개 만들기 체험도 하였다. 김의진 재단 파견 교원이 노리개를 위한 잠자리매듭과 도래매듭에 대해 시범을 보여 주고 7명의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자들이 학생들을 도왔다.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들도 열심히 노리개를 만들며 “예쁜 노리개를 만들어서 어머니와 여자 친구에게 선물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또 한 여학생은 “이제 곧 한국으로 여행을 가는데 노리개를 예쁘게 만들어서 이 노리개와 어울리는 한복도 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어느덧 학생들이 만든 예쁜 노리개가 완성되고 4명의 대표 여학생들이 한복을 직접 입고 자신이 만든 노리개를 착용해 보았다. 학생들은 “노리개라는 장신구를 처음 보고, 직접 만들어 봤어요. 제가 만든 노리개를 이렇게 한복에 해 보니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날 오후 KSIC는 UNIKOM를 방문하여 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특강을 하였다. 이 학생들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와 정보 등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했다. 이에 킴벌리 운영 요원은 한국에서 알면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의해야 할 점 등에 관해서도 설명하였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한국의 문화와 정보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런 특강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평소 한국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대해 누구에게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질의응답 후 최아리 교원은 한국의 복주머니 의미와 용도, 종류를 설명하였고 학생들이 직접 복주머니 만들기도 체험도 하였다. “알록달록한 복주머니를 처음 봤어요.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복주머니에 콩이나 팥을 넣어서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어요.”라고 한 학생이 말했다. 복주머니 체험이 끝난 후 진행된 노래방 이벤트에서 학생들은 노래 솜씨를 뽐냈다. 노래방이 진행되는 동안 한복 입기 체험과 서예 활동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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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UNPAD에서 운영하는 서당 학생 22명을 위해 거점 세종학당 킴벌리 운영 요원은 ‘한국어, 한국문화 이야기’ 특강을 진행하였고, 특강 중 한국 전통게임인 제기 차기와 비석 치기도 학생들이 체험해 보았다. 이어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가 열려, 학생들이 직접 달고나를 만들어 보았다. 달고나 만들기를 체험한 한 학생은 “잘 만든 달고나를 안 먹고 계속 간직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 남학생은 “한국은 옛날에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달고나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을 것 같아요.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달고나를 만드는 동안 학생들은 서예와 한복 입어보기도 즐겁게 하며 잊지 못할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KSIC 관계자는 “각 대학교 학생들의 목적에 맞춘 특강을 함으로 반둥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이고 유익한 특강을 진행하였다”며 “향후 찾아가는 문화특강의 활동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올바른 한국문화 교육과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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