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고젝, 새 로고 발표하고 동남아시아 슈퍼 앱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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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젝, 새 로고 발표하고 동남아시아 슈퍼 앱 도약 선언

기사입력 2019.07.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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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온라인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고젝(Gojek)이 22일 보편적인 주문형 서비스 플랫폼(on-demand service platform)을 강조하는 새 브랜드 로고를 발표했다고 24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첫 번째 데카콘인 고젝은 이날 향후 동남아시아를 선도하는 슈퍼 앱으로 변신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데카콘은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4,500억 원)를 넘는 스타트업을 말하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차량공유 기업 그랩(Grab)에 이어 두번째로 데카콘이 됐다.

26일 고젝.jpg▲ 고젝 새 로고 [이미지: 고젝 웹사이트]
 
새 로고 디자인에 대해, 고젝 공동 설립자 나디엠 마까림(Nadiem Makarim)은 "오늘의 테마는 점진적인 발전이다. 고젝은 더 이상 차량 호출 서비스 앱도 음식 배달 서비스 앱도 아니다. 이제 우리는 뭔가 다르고 집합적이며 광범위한 서비스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상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솔브(Solv)'라 명명된 새 로고는 검색 기호, 지도상에 목적지를 나타내는 포인트 핀, 오토바이 바퀴, 오토바이를 탄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양 등 여러 가지 이미지를 도식화했다. 

나디엠 대표는 "새 로고는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함을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고젝은 오토바이를 호출하는 콜센터로 출발해, 2015년에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는 오토바이 택시, 택배, 전자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사람, 재화, 돈이 이동하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  

고젝은 지난 3년 간 거래 규모가 1,10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미래를 대비한 성장 전략 수정이 필요한 시기에 직면했다. 

고젝이 서비스하는 ‘고페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손꼽히는 디지털 페이 또는 무현금 지불 서비스이다. 

지난 3년 간 고젝은 파트너 기사와 서비스 제공업체에 2천만 달러를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사업이 키웠다. 

고젝이 파트너를 맺고 있는 오토바이 기사는 창업 초기에 2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고젝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국가에 진출했다.

고젝과 제휴하고 있는 점포는 40만 개이고, 동남아시아 지역에만 서비스 제공업체 6만여 곳과 협력하고 있으며, 소비자, 파트너 기사, 판매자 그룹을 3가지 타입의 앱을 이용해 각각 운영한다.  

고젝은 오토바이, 자동차, 택시 등 차량과 음식 배달, 청소부, 미용, 맛사지 등 22종류의 주문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개편 의미에 대해, 고젝 공동설립자 케빈 알루(Kevin Aluw)는 "오늘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운송회사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선도적인 테크회사로 발돋움했음을 선포한다"라고 설명했다.  

고젝은 지난 주에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단체인 나들라뚤 울라마(NU)와 협력해 구호금 지불을 디지털화했다. 

구글이 공동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 차량 호출 서비스(자동차・오토바이 포함) 규모는 2017년 51억달러(5조4707억7000만원)에서 2025년 201억달러(221조5612억7000만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인터넷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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