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동남아한상대회 개막
‘제6회 동남아 한상대회’ 겸 ‘2011년 아시아 한인회총연합회대회’가 13일 자카르타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이사장 주최 만찬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겸 동남아한상연합회장, 김영선 대사, 강남훈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아시아지역 한인회장, 동남아지역 한상 및 인도네시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남아한상과 아시아한인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사회 발전과 사업 등 상호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대회의 둘째날인 14일 오전에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 오후에는 동남아한상대회 총회가 열리며, 인도네시아 참가자 장윤수 씨가 ‘동남아한상과 차세대’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한국대사관 주최 만찬이 열린다.
BSD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셋째날 오전 행사에는 60년대와 70년대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수문장을 지냈던 변호영(68) 씨가 ‘축구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오후에는 골프대회를 갖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는 의미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