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화장품 한류' 여전히 강세…지난해 무역흑자 5조5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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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한류' 여전히 강세…지난해 무역흑자 5조5천억원

5년 연속 흑자…사드 여파에도 중국 수출 38% 증가
기사입력 2019.10.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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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화장품 무역흑자가 지난해 5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등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5조4천698억원으로 2017년 흑자액 4조2천601억원보다 28.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2억6천19만 달러(6조8천890억원)로 전년 49억4천480만 달러(5조5천900억원)보다 23.3%(원화 기준) 증가했다. 수입은 지난해 12억9천26만 달러(1조4천200억원)로 전년 11억7천623만 달러(1조3천297억원)보다 6.8%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최근 5년 연속 흑자로 2016년 3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7년 4조원, 2018년 5조원을 각각 돌파했다.

1일 화장품.jpg▲ 한국 뷰티케어 제품 수출상담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별 수출실적을 보면, 중국(26억5천616만 달러, 2조9천233억원)이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국내 배치에 따른 반발 영향에도 중국으로의 수출은 37.5% 증가했다.

중국 다음으로는 홍콩, 미국, 일본 순으로 수출실적이 높았고,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각각 110.9%, 91.0% 증가하는 등 수출지역이 다변화됐다.

우리나라가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프랑스(3억6천474만 달러, 4천14억원)였으며, 그 뒤로 미국, 일본, 태국, 이탈리아 순이었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5천28억원으로 2017년 13조5천155억원보다 14.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이 9조3천704억원(60.44%)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색조 화장용(2조3천958억원, 15.45%), 두발용(1조5천817억원, 10.20%), 인체 세정용(1조3천481억원, 8.70%)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아모레퍼시픽이 4조5천558억원(29.39%)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엘지생활건강 4조5천5억원(29.03%), 애경산업 4천817억원(3.11%), 지피클럽 3천85억원(1.99%), 코리아나 2천312억원(1.49%) 순이었다.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은 4조9천803억원으로 전년(4조8천558억원)보다 2.5% 증가했고, 2014∼2018년 평균 성장률은 13.7%로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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