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쩨서 남편이 6m 뱀에 휘감긴 아내 비명 듣고 목숨 구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아쩨서 남편이 6m 뱀에 휘감긴 아내 비명 듣고 목숨 구해

기사입력 2019.10.30 13:5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쩨에서 한 남성이 6m 크기 뱀에 휘감긴 아내의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됐다.

뱀.jpg▲ 인니 남성, 6m 뱀에 휘감긴 아내 비명 듣고 목숨 구해[트리뷴 뉴스]
 

30일 트리뷴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수마트라섬 아쩨주 랑사 주민 수쁘리아디(40)는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다 아내의 비명을 들었다.

아내 자밀라(36)는 당시 10여m 떨어진 논에서 일하다 무려 6m 크기의 뱀에 휘감겼다.

자밀라는 "처음에는 근처에 통나무가 있는 줄 알았다"며 "갑자기 거대한 뱀이 내 다리부터 온몸을 휘감았다"고 말했다.

비명을 들은 남편은 곧바로 달려가 손에 쥐고 있던 고무 채취용 칼(마체테)을 휘둘러 뱀의 머리를 잘라 아내를 구해냈다.

남편은 부상한 아내를 오토바이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갔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지 네티즌들은 '아내를 구한 용감한 남편'이라며 사진과 글을 SNS에 퍼뜨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데일리인도네시아 & dailyindonesi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