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조꼬위 대통령 "새 수도, 두바이보다 더 좋은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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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 "새 수도, 두바이보다 더 좋은 도시로"

기사입력 2019.11.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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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20191108064700104_02_i_P2.jpg▲ 인도네시아 건설 엑스포에 참석한 조코위 대통령 [조코위 대통령 트위터]
 
보르네오섬에 스마트시티로 추진…재원 마련이 관건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새 수도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보다 더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우리는 꿈을 크게 꿔야 한다"며 "두바이가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길 원한다는데, 우리의 새 수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가장 혁신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건설 엑스포' 개막식 연설에서 새 수도를 행정 중심뿐만 아니라 혁신과 녹색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발언했다고 일간 콤파스 등이 보도했다. 

그는 또 "새 수도에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기관과 현대적인 병원, 실리콘밸리와 비슷한 첨단기술센터가 갖춰져 시민들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 있는 인도네시아 인재들이 새 수도에 자리 잡고, 더 많은 인재를 끌어들일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수도로 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꼬위 대통령은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수도는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가"라며 "나는 대중교통을 포함해 탄소배출이 없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다원적이고 개방적이며 관대하고, 조화롭게 사는 도시를 상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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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인구의 57%가 자바섬에 몰려 있다 보니 난개발과 경제력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 보르네오섬(깔리만딴) 동부에 행정수도를 건설하고 자카르타는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분산하기로 정했다. 

보르네오섬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3개 국가의 영토로 나뉘어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에 새 수도 건설을 시작해 2024년 이주 완료를 목표로 한다.

초기 정착 인구는 150만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20만명의 공무원과 2만5천여명의 경찰과 군 병력이 포함된다.

새 수도의 건설비용은 대략 330억 달러(40조원)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건설비용 가운데 대부분을 '민관협력 형태'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라 재원 마련이 새 수도 건설계획 실행의 관건으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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