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가루다항공, 인천-자카르타 항공편 정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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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인천-자카르타 항공편 정상 운항

기사입력 2020.03.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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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가루다 항공기.jpg▲ 이미지: 가루다항공 웹사이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하 가루다항공)은 5일 한국을 연결하는 인천-자카르타 노선 항공편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이날 이란, 이탈리아, 한국 등의 몇몇 도시를 방문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외국인은 인도네시아에 입국하거나 인도네시아에서 환승할 수 없다고 발표했고, 이후 가루다항공이 한국 노선에 대한 정상운행 방침을 공지했다. 

이르판 스띠아뿌뜨라 가루다항공 사장은 "가루다항공은 현재 관련 부처 및 당국과 집중 논의하고 있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을 받는 지역을 운행하는 경우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취해야 할 예방조치들을 적절하게 시행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루다항공은 자카르타-인천과 덴빠사르-인천 등 2개 노선을 각각 매일 1편씩, 주당 총14편의 한국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이 공지문에 따르면, 가루다항공은 지속적인 문에 따르면, 가루다항공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항공기 소독 절차에 따라 항공기를 소독하고, 승객이 요청할 경우 승무원과 승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전파지역을 운항한 항공기의 헤파(Hepa) 필터를 교체하고 승무원은 비행 전후 정기검사를 받도록 했다. 


10일 가루다 안내문.jpg▲ 가루다항공 안내문 [이미지: 가루다항공 웹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오후 13명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었다. 

인도네시아는 전날부터 대구·경북을 포함해 한국·이란·이탈리아의 10개 도시를 14일 이내에 방문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또, 이들 3개국 나머지 도시를 방문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외국인 입국자는 영문 건강확인서를 공항 카운터에 제시해 티켓을 받고, 입국심사대에서도 확인서를 제시하도록 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자카르타 공항과 발리 공항의 입국 심사장에 대응팀을 파견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항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중단시킨 노선은 중국 노선뿐"이라며 한국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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