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보고르 뿐짝 명물 레스토랑 ‘린두 알람’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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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 뿐짝 명물 레스토랑 ‘린두 알람’ 역사 속으로

기사입력 2020.03.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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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du alam.jpg▲ 레스토랑 '린두알람' [구글 이미지]
 
지난 40년 동안 인도네시아 사람은 물론 한인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알려진 서부자바 주 보고르, 뿐짝 지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린두알람'(Rindu Alam, 자연이 그리워)이 지난 2월 말 문을 닫았다.  

해발 1,444m 높이로 시원한 기후의 산 정상에 위치한 '린두알람'은 무덥고 혼잡한 자카르타 생활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을 위한 명소였다. 

차밭을 사이에 두고 가파른 산길을 자동차로 한참 오르다 보면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반가운 린두알람을 만나게 된다. 꼬치요리 사떼(Sate)와 따끈한 꼬리곰탕 '솝 뿐뚯'(Sop Buntut) 등 인도네시아 음식과 시원한 맥주는 산 아래로 넓게 시원하게 펼쳐진 차밭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전설적인 레스토랑 린두알람은 1979년 수하르또 대통령이 서부자바 지역사령부 실리왕이 사단의 이브라힘 아지 중장에게 사용권을 내줘 이듬해 개업해 41년을 영업해 왔다. 최근까지 이브라힘 중장의 손자가 린두알람을 운영해 왔으며, 토지사용권이 만료되면서 문을 닫게 됐다. 

2000년 초 이전에 린두알람에서 식사를 하려면 대기해야 할 정도로 항상 손님으로 붐볐다. 시원한 고산지대에 위치한 뿐짝은 자카르타에서 반둥으로 갈 때 쉬어 가는 필수 코스였기 때문이다. 

2005년 자카르타에서 반둥 행 찌뿔라랑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2000년대 초 압두라만 와힛 대통령이 뿐짝 지역에 호텔과 레스토랑 사업을 허가함에 따라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식당으로 린두알람은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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