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마단·르바란 준비 화상회의 주재한 조꼬위 대통령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10일 연속 확진자 100명 이상 증가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113명 추가돼 총 1천790명을 기록했다
특히 사망자 수가 170명으로 늘어 한국의 사망자 수(169명)를 넘어섰다. 3월 2일 첫 확진자 발표 한 달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확진자 수는 신속 진단키트를 배포한 뒤 이날까지 10일 연속 매일 100명 이상 급증했다.
인도네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9.49%이며, 세계에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이탈리아(사망자 1만3천155명)의 치명률이 11.89%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로는 인도네시아가 전 세계에서 16번째로 많다. [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