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온라인으로 ‘한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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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온라인으로 ‘한류’ 즐기세요

기사입력 2020.04.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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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3월 온라인 이벤트’에 주재국민 10,500여명 참여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문화·예술 행사들이 줄지어 취소되는 가운데, ‘한류’에 목마른 팬들을 위해 지난 3월 한달 간 다양한 콘텐츠의 한국문화 온라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K-Pop 한류팬들을 위한 K-Game 및 K-Crafts, K-TalK, K-Quiz, K-Food 등 다섯 개 부문에서 SNS(인스트그램) 실시간 방송을 통해 총 10회 진행했으며, 매회 약 6백여 명에서 많게는 1천여 명 이상의 한류팬들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8일 문화원.jpg▲ '달고나 커피' 챌린지 영상 촬영 모습
 

K-Game 부문에서는 K-Pop 원곡을 활용한 리듬액션게임인 Super Star BTS, Super Star SM Town, Super Star JYP Nation을 플레이하고, 온라인 상 참가자 중 한명이 문화원 직원과 대결하는 식으로 진행 하여 우승자에게는 한국기념품도 배송했다.

K-Craft 부문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품인 손부채꾸미기와 한지 보석함 제작법을 배우고, ‘누가 누가 잘하나’ 방식으로 온라인 콘테스트를 진행해 인니 전국 각지의 ‘금손’들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다. 

K-Talk 부문에서는 ▲한국의 유명 온라인만화, K-드라마 소개, ▲‘K-Museum 가상투어’를 주제로 한국현대미술관을 공동 관람하고, ▲2020 신규로 선발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새내기 기자들을 위한 ‘선배들의 활동기’ 공유를 위해 2019 명예기자 3명을 온라인 상으로 인터뷰하며, 새내기들과의 Q&A 진행했다. 

K-Quiz 부문에서는 외교부가 주최하는 전세계 한류 팬들의 퀴즈 서바이벌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를 재미로 하는 ‘미니 퀴즈 온 코리아’를 진행하여, 가장먼저 대화창에 답을 적어내는 사람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여 열띤 반응이 있었다. 

마지막 K-Food 부문으로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 챌린지 이벤트를 열고, 문화원장 및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으로 현지에 파견된 사범과 직원 간 대결이 있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회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의 서두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위한 권고사항을 시작으로 진행하였으며,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주재국 내 한류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한국문화홍보 및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4월에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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