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이카, 인도네시아·동티모르에 '그린뉴딜' 태양광 발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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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인도네시아·동티모르에 '그린뉴딜' 태양광 발전 보급

기사입력 2020.09.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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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그린뉴딜.jpg▲ 코이카, 인니·동티모르에 태양광 발전 보급 
코이카는 10일(현지시각) 한-인니-동티모르 태양광 에너지 접근성 향상 사업의 착수 기념 온라인 포럼에서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에 태양광 에너지를 설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대표, 인니·동티모르 유엔개발계획 사무소장, 코이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이카 제공]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의 전력 소외지역에 태양광 에너지를 보급하는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코이카는 10일 오후(현지시간) 한-인니-동티모르 태양광 에너지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착수 기념 온라인 포럼을 열어 2024년까지 5년간 1,850만 달러(220억 원)를 투입한다고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에는 1천만명이, 동티모로에서는 120만명이 전기를 전혀 못 쓰는 환경에 거주하고 있다.

코이카는 해당 낙후지역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보급해 양국 정부의 전력 불평등을 해소하고 태양광 적정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창출도 돕기로 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어젠다인 그린뉴딜 측면에서 개발도상국의 재생에너지 사용 증가로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인도네시아 서부술라웨시주, 누사뜽가라주 등 4개 주 23개 마을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동티모르 딜리주, 바우카오주 등 4개 주 25개 마을 주민에게는 태양광 워터펌프와 고효율 태양광램프를 제공한다.

특히 동티모르 고효율 태양광램프 보급 사업에서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부가 자체 개발해 자국 빈곤층에 보급한 것을 활용한다. 인도네시아의 기술을 이웃 국가인 동티모르에 전수한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삼각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코이카는 태양광 설비의 유지보수가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 현지 태양광 시설 유지관리 스타트업 양성 ▲ 인프라 운영·유지 관리 교육 전문가 파견 ▲ 현지 관계자 기술연수도 진행한다.

정회진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포럼에서 "이 사업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와 코이카의 핵심가치인 '그린뉴딜 ODA'와 '혁신적 파트너십'에 부합한다"며 "3개국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의 연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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