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자바·발리, ‘사회활동제한조치’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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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발리, ‘사회활동제한조치’ 기간 연장

기사입력 2021.01.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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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 등 자바섬과 발리섬 주요 도시에 2021년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 발령 중인 사회활동제한조치(PPKM)를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외국인 입국금지 강화 기간도 내달 8일까지 연장했다.

 

인도네시아는 새해 들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이달 8일 처음 1만명을 넘은 뒤 거의 매일 1만명 안팎을 오가고 있고, 조만간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1월 11일부터 PPKM을 시행한 7개 주 가운데 반뜬과 족자카르타 등 2개 주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었고, 나머지 5개 주에서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내무부가 자카르타, 서부자바, 중부자바, 동부자바, 반뜬, 족자카르타, 발리 등 7개 주 관내 77개 군과 시 지역에서 PPKM을 계속 시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행했다.   

 

PPKM 시행에 따라, 직원의 75%가 재택근무를 해야한다. 상점과 식당도 전체 수용인원의 25%만 가동할 수 있고, 오후 7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앞서 자카르타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 대규모 사회적제약(PSBB)은 식당 영업을 전면 금지했고, 모든 쇼핑몰과 여가시설도 영업을 금지했다.  

 

다음은 코로나19 주요 일지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1월23일 현재, 전체 확진자는 누적 96만5천여명, 사망자는 2만7천여명이다. 인도네시아는 전국적으로 연말·연초 연휴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자카르타가 가장 많고, 이어 중부자바, 서부자바, 동부자바 주정부 순이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관인 울레마평의회(MUI)가 1월 8일 중국 제약업체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할랄' 결정을 내렸다. '할랄'은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뜻하고, '하람'은 무슬림에게 금지된 것을 뜻한다. 울레마협의회의 파트와(Fatwa·이슬람법해석) 위원회 책임자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은 신성하고 할랄"이라며 "이것은 무슬림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사용 허가는 여전히 식약청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은 1월 13일 오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중국 시노백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앞서 그는 "내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1월 13일부터 보건 의료진을 대상으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나 22일까지 13만2천명만 맞아, 인도가 일주일 만에 100만명을 접종한 데 비해 느리다.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을 시작으로 전국 34개주 1만여개 병원·보건소에서 2022년 3월까지 전체 인구의 70%인 1억8천150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 우선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4월까지 보건의료인 130만 명, 공무원·공공근로자 1천740만 명, 60세 이상 노인 2천150만 명에게 접종한다. 나머지 일반인들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로 접종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시노백 백신 3상 시험 대상이 18∼59세라서 노인들에 대한 효능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백신 접종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한다. 

 

▲인도네시아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화이자 등 여러 종류의 백신을 확보했으나, 2020년 12월에 가장 먼저 도착한 시노백 백신 300만회 분량부터 전국에 수송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민간 거래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코로나19 대응 테스크포스(TF) 위원장인 도니 모나르도는 2021년 1월 23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주 소도시 마디운 시는 2021년 1월 23일 코로나19 병상이 부족해져 열차를 응급 격리병원으로 동원한다고 발표했다. 8량짜리 열차 3대에는 1층, 2층짜리 침대를 채워 252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2021년 1월 15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한국으로 이송된 인도네시아 교민이 24일 만에 사망했다. 교민 A(64)씨는 작년 12월 22일 코로나19 증세 악화로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한국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올해 1월 15일 오전 6시께 숨졌다.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에 거주하던 A씨는 코로나19 확진 후 위독해지자 가족들이 자비로 1억2천여만원을 부담, 에어앰뷸런스를 대절해 한국으로 이송됐다.

 

▲2021년 1월 15일까지 대사관 집계로 한국인·동포 누적 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5명이 숨지고, 73명이 회복했다. 1명이 입원 치료, 11명이 자가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고도 대사관에 신고하지 않은 한국인 수는 훨씬 더 많다고 알려져 있다.

 

▲현지 의료사정이 열악하다 보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귀국하자마자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숫자도 빠르게 증가해, 1월 15일 기준 누적 147명으로 집계됐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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