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네시아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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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첫 확인

기사입력 2021.03.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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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117)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일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은 "국내에서 채취한 샘플 분석 결과 어젯밤 두 개 샘플에서 영국발 B117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달간 자카르타 수도권과 서부자바, 동부자바, 반튼, 족자카르타 등에서 수집한 462개 샘플의 총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2개 샘플에서 B117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이다.

 

  차관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사태 발생 1년 회의에서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우리 주위에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작년 3월 2일 자카르타에 사는 모녀가 첫 확진자로 발표된 뒤 2일 현재까지 확진자는 누적 134만1천여명, 사망자는 누적 3만6천여명이다.

 

  인도네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1만명을 꾸준히 넘다가 지난달부터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영국발 변이는 미국에서 확산 중인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두 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50개국 이상으로 퍼져나갔다.

 

  변이 바이러스는 중증을 야기하거나, 치명률을 높이지는 않지만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병실 부족 현상이 다시 발생할까 봐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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