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영선 대사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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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대사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기사입력 2011.12.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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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 6차 함께하는 자녀교육 실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선종복)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제6함께하는 자녀교육프로그램이 지난 14일 김영선 대사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김영선 대사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사는 강한 독립심과 자신감은 물론 바른 인성으로 협동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오랜 해외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접근해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위기 극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의식적
실제적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위기 극복 관련 영화나 여행을 추천하였으며 토론 활동 역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좋은 방법임을 제시했다.


아이들에게는빼앗김이나좌절가치 박탈또한 보상에너지를 분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또다른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만이 교육이 아님도 상기시켜주었다.


마지막으로 외국어 교육 못지않게 바른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가 가정에서 분명한 발음과 정확한 문장으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연 후,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강연에 참가한 학부모 중 현재 JIKS 5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이순기 씨(이윤영 어머니)는 아이가 외교관의 꿈을 가지고 있어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현실감 있게 느끼게 해 주고, 공부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 왔던 만큼 대사님의 경험적인 편안한 이야기들이 특히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이런 기회를 준 선종복 교장선생님과 대사님께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지금도 매일 공부를 많이 하고 있고, 어떤 사람에게서든 배울 것이 있다는 자세로 살아간다는 대사님의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 김영선 대사 초빙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기사는 강연회에 참석한 JIKS 5학년 이윤영의 어머니 이순기 씨가 제공해 주셨습니다.

* 2012. 1. 26()에 있을 7차 강연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 연세대 교수의자녀들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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