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대 아직 까마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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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기차 시대 아직 까마득”

기사입력 2021.10.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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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전기차 아이오닉 5 [자료사진)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대는 아직 요원해 보인다. 전기차 가격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보면 알 수 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소니 술락소노 교통장비 담당 국장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4륜 전기차가 150대, 2륜 전기오토바이가 5,538대 및 3륜 전기차가 29대 등이 운행되고 있다. 이는 2025년까지 정부가 목표로 하는 4륜 전기차 40만대와 2륜 오토바이 176만대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3일 열린 ‘인도네시아 에너지 전환 대화’(IETD)라는 온라인회의에서 소니 국장은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시대로 가는 장애물로 비싼 전기차 가격과 충전 인프라를 꼽았다. 

 

그는 이어 전기차를 대중화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정부의 야심찬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로드맵과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정부 규정을 언급했다.

 

예를 들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 보다 경쟁력이 있도록 전기차에 특별소비세(사치세, PPn BM)를 0%로 확정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인도네시아 당국은 전기차 배터리 스와핑(배터리 교환 서비스) 제도를 장려해 배터리 공유를 통해 전기차 가격을 낮출 방침이다. 

 

배터리 스와핑은 장시간 배터리 충전하는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기 오토바이의 배터리 스와핑에 관한 에너지광물부 장관령(Regulation No. 13/2020)을 지난해 9월 1일 발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전국에 전기충전소 390기 공급을 목표로 세웠고, 지금까지 61%인 240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40기 전기충전소 가운데 166기는 전기차 충전소이고 74기는 배터리 교환소이다.  

 

국영전기회사 PLN은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가 3만1천개소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지난 2월 12일 현대차가 관심을 두고 있는 전기차와 도요타 등 일본업체들이 생산하려는 하이브리드의 특별소비세 차이를 벌리도록 정부 규정을 개정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올해 10월부터 시행하는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특별소비세 규정이 변경됐다.

 

당초 규정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특별소비세가 판매가 대비 0%로 동일하고, 하이브리드는 배기량에 따라 2∼8%였다.

 

하지만, 각각 0%, 5%, 6∼8%로 격차를 늘리고, 전기차가 실제 생산되는 시점에는 0%, 8%, 10∼12%로 차이를 더 벌리기로 바꿨다.

 

하이브리드는 내연 엔진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한 자동차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중간 단계로 보면 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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