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위드 코로나’ 준비하는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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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준비하는 인도네시아

기사입력 2021.10.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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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Unicef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위드(with)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위드 코로나란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자원을 쏟기보다는 사망 방지와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먼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을 충족한 동부자바주에 있는 중소 도시 블리따르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을 코로나-19 경보 4단계 가운데 가장 낮은 1단계로 내렸다.   

 

루훗 빤자힛딴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경보 1단계는 거의 팬데믹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한 것”이라며 “블리따르 시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테스크포스 시띠 나디아 대변인은 인구 15만의 블리따르 시는 한 주 동안 인구 10만명당 중증환자 3.5명, 치명률 0.7%로 WHO 기준보다 낮다고 말했다.

 

최근 블리따르 시내의 카페와 식당은 팬데믹 이전과 같이 고객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사무실 인력은 75% 출근을, 각급 학교의 학생은 50% 등교를 허용했다.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측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출입할 때에는 백신접종 증명을 제시하는 등 방역수칙이 요구된다.

 

블리따르의 관광 명소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 묘지에서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구스(45) 씨는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수입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방문객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희망이 생겨 기쁘다”라고 말했다.   

 

산또소 블리따르 시장은 “방역 수칙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일상회복에 필요한 단계와 소요 시간, 백신 패스 도입 등 체계 전환에 필요한 주요 방안을 결정하고, 실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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