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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바틱 패션쇼 열려

기사입력 2021.10.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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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바틱한복1.jpg
바틱을 활용한 한복 [유튜브 캡처]

 

 

한복과 바틱의 만남 주제로 한국·인도네시아 전통의상 콜라보 선보여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한복과 바틱 패션쇼가 ≪한복과 바틱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10월 22일(금) 18시에 한국문화원 YouTube 채널(KCCIndonesia)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이번 행사는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박태성)과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 공동 개최한 행사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전통의상인 한복과 바틱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동시에 한복과 바틱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인도네시아 문화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데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있다.  

 

이번 패션쇼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통 의상인 한복과 바틱의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전문 모델들의 생동감 있는 무대 워킹으로 각 의상이 가진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영상 패션쇼는 한국과 자카르타를 배경으로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청주에 소재한 조선시대 초정행궁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씨가 디자인한 전통 한복과 바틱 다자인을 콜라보한 한복을 소개하는 런웨이가 펼쳐졌고, 인도네시아의 바틱 디자이너 Novita Yunus씨가 디자인한 바틱 및 한복 원단으로 제작한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쇼가 자카르타에서 초정행궁 이미지를 배경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 이정훈과 Chika Jessica가 MC로 참여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박태성 대사가 직접 한복을 입고 출연하고, 서주자바 주지사 Ridwan Kamil, 바틱재단의 Yanti Airlangga 이사장, DPR의 Meutia 의원과 Desy 의원, 인기가수 Rossa 등 인도네시아 유명인사들과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박재한 회장이 한복 명예모델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복-바틱 패션쇼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22일 바틱한복.jpg
바틱을 활용한 남성 한복 [유튜브 캡처]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의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복-바틱 패션쇼가 양국 간 창의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adiem Makarim 문화교육기술연구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문화적 화합의 자리가 되도록 하자”는 동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태성 대사는 "한복과 바틱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상징으로 이번 행사는 한복과 바틱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양국 문화의 콜라보레이션 행사"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한복-바틱 패션쇼를 통하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쌍방향 문화교류가 활성화되어 형제자매와 같은 특별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패션쇼는 10월 30일(토) 09:30에 인도네시아 민영방송 R-TV에서 특집 방송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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