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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시장 공략

기사입력 2021.10.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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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전기이륜 구동시스템이 적용된 이륜차 [현대케피코 제공]

 

현대케피코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전기이륜차 전용 구동시스템 '모빌고'(MOBILGO)를 앞세워 이륜차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의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수소차,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내연기관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제어기술을 연구하고 생산한다.

 

현대케피코는 전날 인도네시아이륜차협회(IMI),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브룸브룸(PT Brum Brum)과 전기이륜차용 배터리 관리·관제 플랫폼 적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케피코는 또 지난 25일에는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가르다에너지(PT GARDA ENERGI NASIONAL INDONESIA)에 자사의 전기이륜차용 구동 시스템 20만대 물량을 5년간 공급하는 조건의 협력의향서(LOI)를 해당 회사로부터 전달받았으며, 공식 계약은 내년 상반기에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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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생태계 구축 MOU 체결 [현대케피코 제공]

 

현대케피코는 브룸브룸과 내년 중 7㎾·3㎾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이륜차 출시를 목표로 구동시스템과 모빌리티 데이터 서비스,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케피코의 전기이륜차 구동 시스템 모빌고는 내연기관 이륜차의 엔진 사양과 동급의 성능을 구현할 뿐 아니라 차량 제어와 사물인터넷(IoT), 냉각시스템 등 '토탈 제어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7㎾·3㎾ 시스템은 성능과 주행 거리 면에서 경쟁모델 대비 약 24∼33%의 우위를 보인다고 현대케피코는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제조사와 약 62만대분의 수주를 달성한 현대케피코는 올해 7㎾ 구동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3㎾와 5㎾ 시스템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케피코는 앞으로 9㎾와 15㎾급까지 전기이륜 시스템 풀 라인업을 구축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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