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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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의 식물원 카페 112

기사입력 2021.11.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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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집으로 어둠은 어둠으로 돌아가 있을 그때 단 하루를 위해 쌓아 온 시간들을 허물고 나서 폐허에서 느낄 허망함 그래도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이월이면 교문을 나서겠지 그 뒤 나는 또 다시 시작을 하고……”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주간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밤늦도록 불 밝혔던 학교도, 학생은 집으로, ‘어둠은 어둠으로 돌아가’게 되겠지요. 하지만 언제쯤이면 학교 교육도 정상으로 돌아가게 될까요? ‘단 하루를 위해 쌓아 온 시간들을 허물고 나서 폐허에서 느낄 허망함’은 왜 반복되어야만 하는 걸까요? 사회가 변화하고, 나날이 새로운 문화로 채워지는데 왜 학교 교육은 이대로인 건지…… [데일리인도네시아]


  모두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모든 생명에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故 황병기 선생의 가야금 연주 ‘침향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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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균 약력


 김상균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부산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5년 무크지 <가락>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자작나무, 눈, 프로스트>와 <깊은 기억> 등이 있다. 대학 강사와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교감으로 퇴임하였다.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는 사진작가이며, 일찍부터 영화와 음악에 대한 시와 글을 써온 예술 애호가이자, 70년대 후반부터 배낭여행을 해온 여행 전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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