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니 대학생팀, 한·필·인니 글로컬 리더쉽 국가 결선에서 1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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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대학생팀, 한·필·인니 글로컬 리더쉽 국가 결선에서 1등상 수상

한·필·인도네시아 대학생 150명, 한국 행안부 지원
기사입력 2021.1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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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글로컬 청년 리더십.jpg
캠프가 글로컬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국가 결선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캠프 제공]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 청년들의 로컬 솔루션이 한 곳에 모이다

 

국제개발협력 NGO인 사단법인 캠프(대표 이철용, 부설 평화와개발센터)는 10월 16일 글로컬(Global+Local)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국가 결선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행정안전부 비영리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이슈에 관심이 있는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참가자들은 6월부터 6개월간 빈곤·환경·평화 전문가와 함께 교육 및 심화 워크숍을 수료하고, 각 주제에 대해 지역별 솔루션을 발표하는 국내 예선을 거쳐 국가 결선에 참가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캠프 김영석 이사는 “인류가 직면한 빈곤·환경·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과제 속에서 아시아 청년들이 글로벌 이슈를 어떻게 이해하고, 각국이 당면한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창의적인 실천 방안을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 의도”라고 설명했다.

 

국가 결선에는 각국에서 선정된 9개 팀(한국: Green Wave, Fouriends, GloS; 필리핀: UPA1, UPA2, Vangurds; 인도네시아: Batik, Foamous, Seratan)이 참가했다. 각 팀은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 소감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글로벌 이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었다”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가 결선의 최우수상은 환경을 주제로 발표한 인도네시아 Batik 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으로는 한국 GloS, 필리핀 UPA1와 UPA2 팀이 차지했다. 한국 Fouriends와 Green Wave, 필리핀 Vanguards, 인도네시아 Foamous와 Seratan 팀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철용 캠프 대표는 “오늘은 우리의 노력을 발표하는 날이다. 경연이라고 하지만, 등수 나누는 그런 경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문화와 환경·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 나라 젊은이들의 생각을 함께 공부하고 세상을 바꿔나가는, 그야말로 우리들의 생각을 모아 세상을 바꿔나가는 출발점이 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국가 결선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프는 웹사이트 http://www.icamp.asia와 블로그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사단법인 캠프는 ‘가난을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세상을 꿈꿉니다’라는 비전으로 필리핀 도시 빈민 지역 타워빌과 소수 민족 농촌 소외 지역 딸락에서 일자리, 교육, 보건, 농업, 에너지,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 마을을 만들어 가는 국제개발협력 NGO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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