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초등학생들이 비대면
입학식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JIKS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을 3월 2일 줌(Zoom)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했다.
비대면 입학식은 귀여운 신입생 53명에 대한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1학년
담임교사 소개, 학교장 환영사, 학생회가 특별 제작한
축하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기 JIKS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건강을 위한 음식 골고루 먹기 및 규칙적인 운동하기와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 등을 강조했다.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믿음을 바탕으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기,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화하기 등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JIKS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교에 모여서 얼굴을 보며 입학식을 하지 못해 아쉽다"며, "신입생들이 하루 빨리 등교해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비대면 수업과 관련,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을 한층 더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