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성장세 내년에도 계속될 듯
부동산컨설팅회사 Jones Lang LaSalle는 해외자본 유입과 국가경제의 고속성장에 따라 인도네시아 부동산시장이 2013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존스 랑 라살레는 소매유통, 통신, 제약, 제조 및 서비스 등의 산업분야가 성장하면서 사무용 공간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판매와 임대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카르타 상업중심지구(CBD) 사무용 공간 입주면적은 243,500 이었고, 신규공급물량은 51,297㎡이었다. 올해 말까지 신규공급물량은 150,000㎡수준인 반면 수요는 365,000㎡으로 예상된다.
존스 랑 라살레는 사무용 공간 임대료가 현재 ㎡당 Rp 142,960에서 향후 1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