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산하 부산 해운대구 소재 아세안문화원은 동남아 10개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하는 '아세안 요리 교실'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라오스,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면서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려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도네시아 볶음밥인 나시고랭, 싱가포르 게 양념 볶음인 칠리크랩, 베트남 국수인 분짜 등 각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아세안 요리사들과 국내 요리 전문가들이 소개한다.
5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2회씩 요리 교실이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아세안문화원 인터넷 홈페이지(a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1-911-808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