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니, 코로나19 확산 불구 PPKM 1단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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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코로나19 확산 불구 PPKM 1단계 유지

기사입력 2022.08.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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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확진자 19 1.jpg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조치인 사회활동제한조치(PPKM)를 2주 연장하면서 1단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PPKM은 4단계로 분류하며, 1단계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3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PPKM 1단계 시행 기간은 자바와 발리 지역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 그 외 지역은 9월 5일까지 유효하다. 

 

사프리잘 ZA 내무부 지역행정개발국장은 2일 정부가 현장 상황을 평가하고 독립적인 전문가들의 조언을 고려한 후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프리잘 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병상 점유율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감염이 덜 치명적이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당황하지 말고 특히 밀폐되고 혼잡한 지역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파력이 더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4 및 BA.5 유입으로 6월 초부터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주간 인도네시아 양성률은 6.07%를 기록했다. 이는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인 5%를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는 양성률이 14일간 5% 미만을 유지하면 감염 확산이 통제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전국의 병상점유율은 4차 유행 이후 5%대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통제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전염과 입원이 급증하고 있어서 방역전문가들은 보다 강력한 방역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자카르타의 경우, WHO 역학 평가에 따라 지난달 초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3단계 수준이고, 양성률이 17.8%로 전국 평균보다 3배나 높다.  

 

발리와 남부깔리만딴에서도 코로나19 전염과 입원이 급증했다. 발리는 현재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22.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검사율이 낮아서 실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데일리인도네시아]

 


코로나19 손씻기 mini.jpg
발리 호텔 입구에 설치된 세면대. 2022.8. [사진: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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