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대사 권희석)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자카르타 CGV 퍼시픽 인도네시아에서 '2022 아세안 한국영화제'를 연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윤종석 감독의 자백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최국희 감독의 아름다운 인생 등 3편이 상영된다.
지난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에카팝 판타봉 아세안 사회문화 담당 사무차장 등 아세안 관련 기관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 대사는 "영화제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아세안과 한국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