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졌다.
전북 임실군은 인도네시아에서 대한글로벌을 운영하는 이부형 회장과 NH농협은행 이재문 전북도청 출장소 소장이 전날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군에 맡겼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 기탁은 조카인 이재문 출장소장을 통해 이뤄졌다.
이 지점장은 최근 임실읍 출신인 작은 아버지 이부형 회장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한 뒤 기부제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위해 해외에서도 성원을 보내 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