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태권도 교실 개강식을 5월 23일 서부자바 브카시 소재 ‘브카시 자야 공립특수학교(SLB Negeri Bekasi Jaya)’에서 개최하였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인도네시아 각계각층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하여 매년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실시해온 태권도 교실의 사업 대상으로 올해는 특수학교를 선정하였다.
SLB Negeri Bekasi Jaya는 시각, 청각, 발달장애 등을 가진 학생 300여 명이 재학 중인 서부자바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공립학교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태권도 교실 참가 학생 80명과 국기원 사범 및 현지인 사범, 교장 및 서부자바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10월에는 태권도 교실 발표회를 개최하여 수련 학생들이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