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도네시아, 고급 인력 유치 위해 자국민 이중국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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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고급 인력 유치 위해 자국민 이중국적 추진

기사입력 2024.05.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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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재외 자국민 가운데 고급 인력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이중국적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루훗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지난 4월 30일 인도네시아에 17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이중국적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법적으로 성인의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두 개의 여권을 가진 어린이는 18세가 되면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루훗 장관은 해외에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고급 기술인력을 인도네시아로 데려오기 위한 방안의 하나가 이중국적 허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국 자료에 따르면 2019-2022년 기간에 인도네시아인 약 4천명이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했다. 

 

2016년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아르찬드라 따하르(Arcandra Tahar)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을 임명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교체했다. 아르찬드라 장관이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이중국적을 보유한 것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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