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은 경남 창원지역 우수 중소기업 6개사로 '자동차·기계(건설)분야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산업부 등 현지 정부기관을 찾아 산업정책 개발, 규제, 산업지원, 수도 이전 프로젝트 등 현지 이슈·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 건설기자재협회(AKTI), 철강건설공사(KRAKATAU), 토목인프라공사(SARANA JAYA)를 찾아 창원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다방면으로 알렸다.
사절단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4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도 소화했다.
총 90만 달러 규모의 구매 의향 업무협약 6건도 체결했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출 희망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