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군사력이 지난 2021년 세계 16위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이 재임기간 동안 상승해 2024년에 13위로 3단계 상승했다.
세계 군사력 조사기관인 글로벌 파이어파워(Global Firepower)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군사력 지수(Global Firepower Index, GFI)에 따르면 2021년 조사된 140개국 중 인도네시아의 GFI는 0.2685로 16위에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GFI가 0.2251로 13위로 상승했다.
GFI는 각 국가의 군사력의 강도를 알 수 있는 지수이다. 군사력 지수는 낮을수록 군대가 강한 것이며, 0이면 전세계에서 상대할 국가가 하나도 없는 것을 의미한다. 0은 즉 무적이다.
인도네시아 군사력은 글로벌 주요 국가의 군사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브라질에 이어 13위이며 14위는 이란이다.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최대 군사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육군 33만명, 해군 8만명 및 공군 3만5천명 등 총 45만여명의 병력을 갖고 있다.
세계 군사력 1위는 미국(0.0699)이며, 이어 러시아(0.0702), 중국(0.0706) 인도(0.1023) 한국(0.1416) 영국(0.1443) 일본(0.1601) 순이다. 한편 북한(0.5313)은 필리핀과 미얀마에 이어 26위이다.
GFI는 인구, 장비, 재정 사회기반 시설, 자원, 지리 등 전면전을 수행하기 위한 군수보급, 재정 측면의 통계까지 고려한 지수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0월 5일 국군의날을 맞아 자카르타 모나스 광장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이자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군사퍼레이드를 펼치면서 국방력을 과시했다.[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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