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재중국 한인학생들, 인니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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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 한인학생들, 인니 문화 체험

기사입력 2012.0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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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한 대련한국국제학교 학생들

▲ 대련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 18명과 교장 및 인솔교사들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고, 인도네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수까르노하따공항에서 기념촬영.


겨울방학기간에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교장선종복, 이하 JIKS)에 반가운 손님들이 다녀갔다 

중국 대련 한국국제학교(교장이조복, 이하 DKIS) 초등학생 18명과 교장 및 인솔교사들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JIKS를 방문해 지난 여름방학에 만났던 친구들과 재회하고 인도네시아 문화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JIKS 초등학생들이 지난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국의 DKIS를 방문하고 중국문화를 체험했다.

두 학교는 학생들의 국제화 체험, 타 문화 이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고, 상호방문은 협약에 따른 후속프로그램이다.

DKIS
참가학생 18명은 체류기간에 JIKS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국립박물관, 독립기념건축물 모나스이스띠끌랄 대사원, 따만미니 민속촌, 따만 사파리, 족자카르타와 보로부두르 사원, 반둥과 땅꾸반 뻐라후 화산 및 사웅우조마을의 앙끌룽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또한 코린도그룹 제지공장을 방문하여 동포기업들의 활약상도 돌아보았다.

탐방지마다 전문안내자들의 설명을 곁들여 교육효과를 높였고, 학생들은 9일간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벅찬 일정에도 호기심을 드러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DKIS
학생들은 쁘람바난 힌두사원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보로부드르 불교사원 탐방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찬란한 역사를 지닌 국가임을 알게 되었고, 2010년 화산폭발로 황폐화된 머라삐 화산 지역을 둘러보며 자연재해와 지구과학에 대해 새롭게 눈을 떴다.

북반구에서 살아온 대련 학생들에게 따만 사파리와 족자카르타 빠랑뜨리띠스 해변에서의 마차타기는 색다른 경험으로 비춰졌다.

선종복 교장은 향후 국제교류 기회를 중학교와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심화된 교육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기자 dailyind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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