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세안대표부(대사 이장근)는 8월 8일(금) 아세안사무국(ASEC)에서 열린 ‘아세안데이(ASEAN Day)’ 행사에 맞춰, 우리 전기차 및 충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세안데이는 1967년 아세안 설립 협정(MOU)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8월 8일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사무국에 전기차 5대와 충전소 5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주아세안대표부가 지난해부터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을 통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양측은 전기차·충전소 지원에 합의했으며, 이후 조달 절차와 설치 작업을 거쳐 이번에 1차로 전기차 2대와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아세안과 한·중·일은 2023년 정상회의에서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관한 성명’을 채택하고, 아세안의 전기차 개발·보급·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당 공동성명 이행의 일환으로, 아세안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념식에는 이장근 대사, 까오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자카르타 주재 아세안 회원국 상주대사(CPR) 등 약 50명이 참석해 아세안사무국 내 첫 전기차 도입을 함께 축하했다.
이장근 대사와 까오 끔 후은 사무총장은 리본 커팅 후 전기차 충전 시범을 보였으며, 이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 대사는 “이번 전기차·충전소 지원사업이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아세안에 널리 알리고, 아세안사무국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지역 내 우리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아세안대표부=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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