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육군은 2029년까지 국경 지역을 포함한 전략적·분쟁 취약 지역 전역에 전투대대 750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국가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육군 정보국장 도니 프라모노 대령은 지난 2일 안타라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105개의 지역 전투대대가 있다. 내년에는 육군 소유 부지를 활용해 더 많은 대대를 창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새로 편성되는 전투대대들은 단순히 군사적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부와 협력해 신규 농업지 개척,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확충 계획은 ‘필수 방위력 개념’과 맥을 같이한다. 이는 전략적 대비태세와 자원 효율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인도네시아의 국방 전략이다.
육군은 이번 대대 확충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방부, 토지·공간계획부, 지방정부, 국영 산림회사 뻐르후따니(Perhutani) 등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영토 방위력 강화 노력은 파푸아, 깔리만딴, 동부누사뜽가라 등 국가 방위 전략상 중요한 국경 지역에 집중될 예정이다.
도니 대령은 “전투대대 창설 속도는 예산 상황에도 달려 있다”며 “국가 안보 강화와 동시에 지역사회의 회복력과 주민 중심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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