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공군의 수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어버스 A400M 아틀라스(Airbus A400M Atlas) 군용 수송기 4대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3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서 지난 2021년에 A400M 2대를 주문했으며, 이 중 1대는 이날 오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2호기는 2026년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 할림 뻐르다나꾸수마 공군기지에서 열린 A400M 기체 취역식에서 밝혔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두 대를 구매했고, 네 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현재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A400M 아틀라스 기종이 인도네시아의 기존 록히드 C-130 허큘리스(Lockheed C-130 Hercules) 수송기 전력을 보완해 군사 수송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광대한 도서국가임을 감안할 때, 새로운 수송기가 군사 작전뿐 아니라 인도주의적 임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어 “이 항공기는 국내외 재난 구호 및 인도주의 임무 수행에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재난뿐 아니라, 해외 인도주의 위기 상황에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도는 2021년 두바이 에어쇼(Dubai Airshow) 에서 체결된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Airbus Defence and Space) 간의 계약에 따른 것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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