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니 중고 의류 수입 급증, 섬유업계 대량 해고 초래” Ind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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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중고 의류 수입 급증, 섬유업계 대량 해고 초래” Indef

기사입력 2025.11.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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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가 불법으로 수입된 중고 의류의 급증이 국내 노동집약적 섬유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50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Indef는 약 52만 명의 섬유업 종사자들이 해고되었다고 추산했다. 중고 의류의 불법 밀수와 암거래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국내 섬유공장들이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브리따사뚜 TV 인터뷰에서 Indef 에스테르 스리 아스투티 연구원은 “특히 중소 섬유업체들이 값싼 불법 수입품의 홍수로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불법 중고 의류 수입은 국내 섬유 생산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약 15%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에스테르는 이어 “이러한 불법 유통이 국가 세수에도 손실을 초래한다”며 “해당 상품들은 세관 절차를 거치지 않아 세금이 전혀 징수되지 않기 때문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섬유협회(API)는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1조 루피아(약 미화 5,9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더 강력한 단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재무장관은 “밀수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들을 이미 파악했으며, 행정 처벌과 형사 기소를 병행할 것”이라며 “누가 관련되어 있는지 알고 있다. 한 번이라도 중고 의류 밀수에 연루된 사람은 수입 블랙리스트에 오를 것이며, 앞으로 어떤 물품도 수입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밀수된 중고 의류는 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중고 판매 시장으로 흘러들어 간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무역법상 중고 의류의 수입 및 판매는 불법이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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