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보급 및 유학생 유치 본격화

인도네시아한국교육원 신설 및 교육 활동 본격화
한국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한국교육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외국민 평생교육과 그 밖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외교육기관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특히, 2023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이번 교육원 신설은 이러한 파트너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어 보급 및 유학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교육원의 역할 확대 및 전략적 중요성
한국교육원은 교육부 장관이 외국에 설치하며, 현재 22개국에 총 47개 원이 설치되어 있다. 1960년대 일본에 처음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재외국민 대상 정체성 교육과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왔다.
교육부는 세계화 흐름에 따라 교육원의 역할과 설치 지역을 확장했다. 특히,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2023.8.)'을 계기로 유학생 유치가 전략적으로 요구되는 국가에서 한국 유학 지원을 위한 공적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한국교육원은 유학생 유치센터가 설치된 11개 한국교육원 중 하나이다. 주요 기능은 재외국민 평생교육, 차세대 동포 정체성 교육, 해외 정규 학교 한국어 채택 지원, 유학생 유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등이다.

인도네시아의 교육 수요 및 잠재력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2억 7천만 명)이며, 약 27,300여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의 인도네시아 유학생(2,438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교육원 개원과 동시에 유학생 유치센터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인도네시아 내에서 한국어 보급 및 유학생 유치 등의 확산이 기대된다. 인도네시아한국교육원은 재외동포 수가 급증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5번째로 신설된 한국교육원이다.

개원식 개최 및 교육부의 지원 의지
인도네시아한국교육원은 11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개원식을 개최했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대사대리,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 등 교육부 대표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교육부 고곳(Gogot Suharwoto) 실장, 나시오날대학교 나나 율리아나 학장, 김종헌 한인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도네시아한국교육원은 높아진 글로벌 교육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걸맞게 그 역할이 나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인도네시아한국교육원이 글로벌 교육교류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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