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도 그룹의 물류 계열사 PT Bimaruna Jaya(BRJ)가 인도네시아 관세청으로부터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을 받았다.
코린도 그룹 홍보실은 BRJ가 인도네시아에서 AEO 인증을 획득한 첫 한국계 물류 기업이 됐다고 12월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BRJ는 통관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물류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 간 상호인정약정(MRA)이 적용되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협력 국가에서도 같은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외 물류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AEO 인증은 관세 당국이 기업의 법규 준수 여부와 내부 관리 체계, 재무 상태, 물류 보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통관 절차가 간소해지고, 서류나 화물 검사가 줄어들며, 우선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RJ는 운송, 포워딩, NVOCC, 컨테이너 야드 운영, 창고 운영, 혼재 화물 운송, 통관 취급 등 7개 분야에서 AEO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물류 기업 가운데 가장 넓은 범위에 해당한다.
김원익 BRJ 과장은 “이번 인증은 그동안 회사가 보안 관리와 법규 준수를 꾸준히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RJ는 1990년 설립된 종합 물류 기업으로, 약 6만7천㎡ 규모의 부지와 24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트럭 3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수출입 통관은 물론 국내외 물류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AEO 인증은 BRJ가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에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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