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니 정부, 스리텍스 노동자 보호 위해 국영 섬유회사 설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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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스리텍스 노동자 보호 위해 국영 섬유회사 설립 검토

기사입력 2026.0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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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파산으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스리텍스 직원들 [유튜브 캡처]

 

인도네시아 정부가 파산한 섬유업체 스리텍스(Sritex, PT. Sri Rejeki Isman)의 재가동과 수천 명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국영 섬유기업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고위 당국자가 19일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쁘라세띠요 하디 국무장관은 이날 “법원에 의해 파산 선고를 받고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스리텍스를 재가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영 기업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궁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스리텍스는 약 1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만큼, 기업을 살려 경제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리텍스가 국내 시장은 물론 수출용 섬유·의류 제품을 생산해 온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중부자바주 수꼬하르조 지역에 있는 스리텍스는 채권자들에 대한 채무를 이행하지 못해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 회사의 소유주인 이완 스띠아완 룩민또와 이완 꾸르니아완 룩민또 형제는 국영 은행으로부터 받은 1조 루피아(약 5,900만 달러) 이상의 대출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금된 상태다.

 

쁘라세띠요 장관은 국영 섬유기업 설립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며,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스리텍스 브랜드나 전체 자산이 새로 설립되는 회사에 포함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때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의 대표 기업이었던 스리텍스는 2023년 10월 법원의 파산 결정으로 화제가 됐다. 58년간 운영돼 온 이 회사는 정부의 구제금융이 무산된 뒤, 2025년 3월 공식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면서 수천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데일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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