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JIKS 글로벌 캠프 열려
노진수 학생기자(JIKS, 11)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학생들이 뿐짝에 소재한 유기농 재배를 하는 농장에서 직접 땅을 파서 씨앗을 파종하는 등 농사를 체험해 해보면서 자연과 친해지고 간접적으로 나마 노동의 가치를 알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을 위해 기획된 제1차 글로벌 리더십 캠프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JIKS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뿐짝 ‘비아 레나타’ 리조트에서 열렸다.
첫날 캠프장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탄 초등학생들과 코치로 동행하게 된 고등학생 10명이 각자 자기소개를 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해서 이런 분위기가 캠프를 마칠 때까지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했지만, 버스가 달리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빠르게 친해졌다.
캠프장에 도착해 아이스 브레이크(ICE BREAK)를 하면서 코치들과 학생들 사이에 남아있던 약간의 어색함마저 날려버렸다.
우리는 브로큰 스퀘어(Broken Square), 메모리제이션 게임(memorization game), 꿈나무 만들기, 그룹별 규칙 포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미래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했다.
브로큰 스퀘어는 말을 하지 않고 다른 팀원에게 자신이 가진 도형을 주어 정사각형 5개를 만드는 게임이고, 메모리제이션 게임은 50개의 단어를 먼저 외우는 팀이 이기는 단체게임으로, 팀원들끼리 함께 하는 즐거움과 리더의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헤어지기 전에 스카이 폭스(Sky fox) 같은 실외스포츠를 체험한 후 귀가했다.
JIKS에서는 오는 7월에 제2회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멋진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 농사일를 마치고 모두 밝은 표정을 인증샷.